미국, 조류독감 검사 확대

NDO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제 조류독감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DC의 검사 권장 사항 변경은 미국 농무부 (USDA)가 우유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를 확대하는 와중에 나온 것으로, 두 기관 모두 유제품 및 가금류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USDA 자료에 따르면, 3월 이후 15개 주의 약 450개 낙농장이 조류 독감에 감염되었습니다.

CDC는 기자회견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돌연변이가 생겨 전염성이 더 강해지거나 사람 간에 전파되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4월 이후 조류 독감 인체 감염 사례를 46건 확인했지만, 농장 노동자 단체들은 격리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두려워하거나 증상이 너무 경미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 검사를 피하고 있어 이 수치는 과소평가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CDC가 목요일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H5N1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소와 접촉한 미시간과 콜로라도의 낙농장 노동자 115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검사 결과, 이들 중 7%는 이전에 감염의 증거가 있었지만, 절반만이 증상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더 널리 퍼질수록 인간에게 더 쉽게 전파될 위험이 커져 잠재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DC 부국장 니라브 샤는 "H5에 감염되었지만 증상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공중 보건 전문가로서 우리가 검사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의 혈청학적 연구에서는 착유 및 착유 마구간 청소에 참여한 작업자 8명에게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발견되었습니다.

CDC는 또한 아픈 동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근로자에게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눈 보호 장비를 포함한 근로자 보호 장비에 대한 지침을 확대했습니다.

10월 30일, 오리건주의 한 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돼지가 과거 인간 독감의 원인이었던 만큼 바이러스학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11월 6일에도 같은 농장의 다른 돼지 한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nhandan.vn/my-mo-rong-dien-xet-nghiem-cum-gia-cam-post8437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