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토요타 랜드크루저 70 차체를 기반으로 NPO 프락티카(NPO Praktika)가 개발한 신형 전술 장갑차인 유라(Jura)의 첫 번째 물량을 공식 인도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장갑차는 2024년 8월 군용 차량으로 승인된 후, 제40 독립 포병 여단에 처음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최전선 병사들의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유라(Jura)는 경량 장갑과 강화된 구조를 결합하여 기동성과 소화기 및 파편으로부터의 방호력 간의 균형을 제공합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군사 장비 생산 능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하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이 장갑차는 우크라이나 군대에 안정적인 국내 공급 옵션을 제공하여 해외 물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Battelfield Mobility를 위한 우크라이나의 Djura 경전술 장갑차(사진 출처: 러시아 소셜 미디어) |
약 5톤의 무게에 강력한 디젤 엔진을 탑재한 Jura는 병사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바퀴 아래에서 소총탄과 수류탄 폭발의 파괴력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는 5.7톤의 차량 무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200마력 엔진의 강력한 출력과 430Nm의 토크가 결합된 Jura는 험난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 반자동,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제40여단은 초창기부터 모래길부터 침수 위험 지역까지 다양한 지형에서 Jura를 시험하기 시작했으며, 초기 시험 결과 차량의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우기에는 더욱 혹독한 환경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시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차량 내부의 소음 수준이 낮아 작전 중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소규모 병력과 필수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라의 설계는 랜드크루저 70을 기반으로 했지만, 현대 군사 요건을 충족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STANAG 4569 레벨 1에 해당하는 PSZA-4 장갑을 장착한 이 차량의 승무원실은 5.45mm 탄환과 유탄 폭발로부터 병사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7.62mm 기관총으로 무장한 유라의 개방형 포탑은 전투 임무에서 최대한의 유연성과 기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두꺼운 장갑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이 차량을 생산하는 회사인 NPO 프락티카(NPO Praktika)는 우크라이나 현대전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군사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 왔습니다. 유라(Jura) 프로젝트는 경전술 장갑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적대적인 환경에서의 전투 임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프락티카는 이전에 코작-2M1(Kozak-2M1)과 바르타(Varta)와 같은 주요 차량 라인을 다수 생산한 바 있는데, 이 두 차량 모두 우크라이나군에서 널리 사용되는 장갑차로, 지뢰를 견뎌내고 위험한 상황에서 승무원에게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프락티카는 전투 상황에서 부상병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의료 후송 차량인 BMM-4S와 같은 특수 차량도 개발합니다. 프락티카의 모든 제품은 우크라이나의 자급자족형 국방 생산 역량을 입증하며, 복잡한 분쟁 상황에서 국가의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전투 능력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유라는 전술 차량일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내 군사 기술 발전의 상징으로, 최전선 임무 수행 시 방호력과 기동성 간의 균형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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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ngthuong.vn/ukraine-do-chien-than-toyota-land-cruiser-thanh-xe-boc-thep-hang-nhe-200-ma-luc-3516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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