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cience Robotics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학과 런던 대학교(영국)의 과학자들은 로봇이 압력, 온도, 심지어 인간 피부처럼 물리적 손상과 같은 물리적 충격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인공 피부를 개발했습니다.
피부는 부드럽고 유연한 전도성 소재인 젤라틴 하이드로겔로 만들어져 다양한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습니다. 특수 전극과 결합되면 피부 내부에 있는 수십만 개의 전기 경로에서 신호를 수신하여 로봇이 섬세한 촉각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민감도와 내구성을 시험하기 위해 연구팀은 로봇 손 모델에 대한 일련의 실시간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열풍총으로 열을 가하고, 사람과 로봇 손으로 찌르고, 심지어 메스를 사용하여 피부를 자르는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피부층에서 86만 개 이상의 경로로부터 170만 개 이상의 데이터 단위가 기록되었으며, 이 데이터 단위는 인공지능이 다양한 유형의 접촉을 인식하도록 훈련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젤라틴 피부를 가진 로봇 손의 클로즈업. 사진: 케임브리지 대학교
여러 개의 센서가 필요했던 기존 전자 피부와 달리, 새로운 로봇 피부는 다기능 센서 하나만으로 설계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신호 간섭을 줄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이 제품은 인간형 로봇, 촉각 의수, 수색 및 구조 장비, 스마트카 등의 제작에 곧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 피부가 인간 피부와 동일한 수준의 민감도에 도달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이 분야에서 아마도 가장 뛰어난 기술일 것입니다."라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강사인 토마스 조지 서루텔은 말했습니다. "이 방법은 유연하고 제작이 쉬우며 실제 사람의 접촉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이 새로운 발견은 감정 로봇과 인간 지원 장치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기술을 인간과 기계 사이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 더욱 가깝게 만들 것입니다.
출처: https://nld.com.vn/robot-biet-dau-nho-da-nhan-tao-moi-19625070820522102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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