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시안컵과 비교했을 때 인도네시아는 베트남 팀과 다시 맞붙게 되었는데, 핵심 선수는 네덜란드 출신의 귀화 선수입니다.
방어의 변화
신태용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베트남 팀과 2경기를 치르기 위해 발표한 인도네시아 대표팀 명단에는 몇 가지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조르디 아마트가 없는 인도네시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의 부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2세의 골키퍼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만큼 이번 부재는 다소 의외입니다.
에르난도는 2개월 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르난두의 후임으로 "인도네시아 축구의 케파"로 불리는 골키퍼 나데오 아르가위나타가 복귀합니다. 이러한 비교는 주로 두 사람의 얼굴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나데오는 재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심리적인 문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베트남 팀에 항상 굴복했던 시절 주전 골키퍼였으며, 2019년 동남아시아 게임 결승전에서는 패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훈련 중에 인도네시아는 2023년 아시안컵에서 수비의 주축이었던 조르디 아마트와 엘칸 바고트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귀화 정책 강화
최근 신태용 감독은 스페인 국적의 중앙 수비수 조르디 아마트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의 경기 스타일을 구축해 왔습니다.
아스나위 망쿠알람은 출장 정지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이는 카타르에서 열린 경기에서 동남아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11분 만에 기록한 유일한 골의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 목요일 밤(3월 21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는 아스나위 주장과 조르디 아마트 부주장 없이 다시 베트남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귀화인자 강화
아시안컵에서의 성공 이후, 인도네시아가 귀화 정책을 추진하자 신태용 감독은 더욱 전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2명의 신인 선수 영입 가능성 높아
새로 영입된 네이선 조-아-온과 제이 이즈는 베트남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톰 하예와 라그나르 오랏망고엔은 미딘에서 열리는 2차전 데뷔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는 모두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선진 축구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네덜란드의 축소판"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귀화 선수는 이 서유럽 국가 출신입니다.
일부 선수들은 네덜란드 유소년팀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높은 생활 수준의 보장 때문에 인도네시아를 선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팀의 주요 언어는 네덜란드어로 변경
"팀 가루다" 스쿼드에서는 경기장에 설 때 인도네시아어나 다른 언어가 아니라 네덜란드어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제이 이즈스는 네덜란드 U-20 대표팀에서 12경기를 소화한 저스틴 후브너와 함께 중앙 수비수 자리를 아마트의 대체자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드필드진에서는 신 감독이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마크 클록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줄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네덜란드인인 라파엘 스트루크는 이상적인 신장(1.85m) 덕분에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네덜란드 요인은 인도네시아의 희망이자 신태용 감독이 계약 연장을 고민하는 데 중요한 열쇠다.
Vietnamne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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