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2월 8일 프랑스 국방장관 세바스찬 르코르뉘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것의 중요한 결과입니다.
프랑스 국방부 장관 세바스찬 르코르뉘(왼쪽)가 12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모하마드 하산 프랑스 국방부 장관과 함께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출처: 말레이시아 월드 뉴스) |
12월 8일 프랑스 국방장관이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한 후, 양측은 방문 결과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 에 따르면, 모하마드 하산 국방장관과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현재의 전략적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유익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양측은 공동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적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중심적 역할을 재확인하고, ASEAN 국방장관회의(ADMM+)에 프랑스가 옵서버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성명은 양측이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을 포함한 보편적으로 인정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 수단을 통해 그리고 지속적으로 남중국해를 평화 , 안정, 그리고 항행의 자유의 바다로 유지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한 중동 지역의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말레이시아와 프랑스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남부 레바논 유엔군(UNIFIL)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특히 양국 군 간, 그리고 과학 , 기술,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와 말레이시아는 주둔군 지위 협정(SOFA) 협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2024년에 말레이시아-프랑스 공동 방위 전략 위원회(DJHSC) 회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프랑스와 말레이시아가 모두 관심을 갖는 공동의 방위 및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장관은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프랑스 탈레스 그룹(Thales Group) 간에 체결된 GM400 장거리 방공 레이더 공급 의향서 서명식을 참관했습니다. 이 레이더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에 위치하여 말레이시아 동해와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감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성명에서는 두 나라 간의 오랜 방위 협력이 말레이시아군(MAF)의 국가 이익을 수호하고 보호하는 역량과 능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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