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여사는 태국 여자 대표팀 재건에 최우선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아시아 선수권 대회(2026 아시안컵) 탈락이라는 큰 충격으로 2027 브라질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려는 야망은 일찌감치 좌절되었습니다. 7월 7일, 태국 축구 협회(FAT) 팡 마담 회장은 여자 대표팀 재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특히,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에 강하게 반발하는 태국 팬들의 압력에 직면하여 이케다 후토시 감독의 유임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FAT 회장인 팡 여사(가운데)는 8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태국 여자팀이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사진: 인디펜던스
팡 여사는 "이케다 후토시 감독은 매우 실망하고 사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눈 후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을 더 많은 기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를 도왔던 눙그루타이 스라통비안 감독을 다시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심사숙고 끝에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케다 후토시 감독이 다가오는 두 개의 중요한 대회인 동남아시아 선수권 대회와 제33회 SEA 게임에서 태국 여자 대표팀을 이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더욱이 이 두 대회는 앞으로 4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감독을 교체하는 것은 분명히 적절하지 않습니다.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 일본 여자팀을 8강에 진출시킨 후토시 이케다 감독을 유임한 팡 여사는 이 감독이 차바깨우(태국 여자팀의 애칭)가 내년 8월 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그해 말 태국에서 열리는 제33회 SEA 게임 금메달을 따도록 도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두 대회 모두 태국 여자 대표팀은 베트남 여자 대표팀과 맞붙습니다. 8월 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비엣찌와 하이퐁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동남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도 포함됩니다. 태국 여자 대표팀과 개최국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여자 대표팀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습니다. B조에는 필리핀, 호주, 미얀마, 동티모르가 속해 있습니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을 놓고 경쟁합니다.
올해 말(12월 9일~20일)에는 태국에서 제33회 동남아시아(SEA) 게임이 열리는데, 팡 여사는 최근 4회 연속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베트남 여자 팀이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을 보고 태국 여자 팀이 여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탈환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여자 축구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물론 남자 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 모두 SEA 게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여자 축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태국 여자 대표팀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발전시켜 본래의 품격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월드컵에 참가했던 많은 베테랑 여자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그들은 태국 여자 축구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이든 기꺼이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결의가 태국 여자 축구가 점차 부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팡 마담은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madam-pang-quyet-dinh-bat-ngo-ve-hlv-doi-tuyen-nu-dat-muc-tieu-vo-dich-kep-18525070809344239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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