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은 오늘 11월 5일에 실시되며, 조 바이든의 후임자를 선출해 향후 4년 동안 나라를 이끌게 됩니다.
오늘 선거일에 모든 시선이 미국으로 향합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로 향합니다. 4년에 한 번 있는 이 행사는 미국 국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백악관 경쟁이 향후 4년간 미국의 판도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처럼 여성 최초로 미국을 이끄는 대통령이 될까요, 아니면 미국의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화려한 귀환이 될까요?
트럼프 씨와 해리스 씨 중 누가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을 이끌게 될까요?
사진: 로이터
약 1억 6천만 명이 투표 등록을 했고, 그 중 7,700만 명 이상이 11월 5일 전에 미국 전역의 투표소에서 우편이나 직접 투표를 했습니다.NBC 뉴스에 따르면, 조기 투표한 7,700만 명이 넘는 유권자 중 41%가 민주당으로 등록되었고, 39%가 공화당으로 등록되었으며, 나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햄프셔의 딕스빌 노치, 하트 로케이션, 밀스필드의 세 도시가 11월 5일 0시(베트남 시간으로 11월 5일 정오 12시)부터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가 되었습니다.대부분의 다른 투표소는 오전 6시에 열립니다.유권자는 투표를 하지만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지는 않습니다.미국은 인기 투표로 승자를 결정하지 않으며,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대통령은 538명의 선거인 중 최소 270명이 투표하면 당선됩니다. 즉,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갈 때, 각 주에서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와 연계된 선거인단을 선택하게 됩니다. 선거인단의 수는 양원제 의회 에서 각 주가 차지하는 의석 수에 상응합니다.
투표가 마감된 후, 여러 주요 미국 언론은 결과를 예측했습니다. 선거인단은 12월 17일에 투표를 실시하고, 공식 결과는 2025년 1월 6일에 의회에서 발표됩니다. 실제로 후보들의 경선은 주로 경합주에서 결정되는데, 많은 주들이 전통적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양대 정당 중 하나를 지지해 왔기 때문입니다. 올해 두 후보가 특히 관심을 갖는 7개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입니다. 올해 경선은 전국적으로나 경합주에서 확실한 과반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기 때문에 치열하고 예측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