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Spot 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훔볼트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태평양 전역의 인터넷 연결 개선을 위한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4억 달러 규모의 이 해저 광섬유 케이블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글, 정부 기관, 그리고 투자 기금 간의 중요한 협력을 보여줍니다.
훔볼트의 주요 업적은 남미와 아시아 태평양을 잇는 최초의 직접 해저 광섬유 케이블 건설입니다. 이 케이블은 태평양 해저 14,800km를 따라 호주와 칠레 해안을 연결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새로운 연결성을 제공하며, 칠레와 남미에 대한 구글의 헌신을 더욱 강화합니다.
훔볼트 프로젝트의 호주-칠레 광섬유 케이블 시뮬레이션
훔볼트에 합류함으로써 칠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남미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관문이 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통신망의 지리적 다양성, 복원력, 그리고 중복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5G 및 사물 인터넷(IoT)과 같은 신기술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인터넷 대역폭과 더 낮은 지연 시간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구글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그리고 기업, 조직, 그리고 사람들의 디지털 경험 개선에 있어 해저 케이블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에 따르면, 구글이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진행한 이전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들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이 지역의 GDP를 최대 1,780억 달러 성장시키고 74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훔볼트는 미국 국무부의 1,500만 달러 투자 유치를 통해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역내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훔볼트라는 이름은 칠레에서 진행된 소셜 미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19세기 초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했던 독일 탐험가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구글의 훔볼트 프로젝트는 남미와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글로벌 통신 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며, 발전을 촉진하고 전 세계를 연결하려는 구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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