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방부는 오늘 독일이 지역 안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코소보에 있는 NATO가 주도하는 국제 평화 유지군에 대한 병력 증원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독일 국방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가 다음 달 코소보와 세르비아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내려졌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약 4,500명인 국제 평화유지군에 약 100명의 병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필요하다면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코소보의 독일군 (사진: DW)
작년 말에 코소보와 세르비아 사이의 관계를 긴장시킨 두 차례의 폭력적인 공격이 발생하기 전까지 코소보에 주둔한 국제 평화유지군의 수는 약 3,800명이었습니다.
현재 EU가 중재하는 코소보와 세르비아 관계 정상화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앞서 양측 간 대화가 지역 전체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하고 최적의 해결책이라고 단언하며, 코소보가 EU에 가입할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2023년 초, EU는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동등한 권리, 즉 영주권 교환과 여권, 졸업장, 자동차 번호판 등의 문서 인정을 기반으로 선린적이고 정상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양측 간 관계 "정상화를 향한 길"에 대한 프랑스와 독일의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PV (VO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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