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부가 로마에 도착해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사진: 응우옌 홍) |
이탈리아 측에서는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서 보 반 투옹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습니다. 참석자로는 국무장관이자 국회의원인 마리아 트리포디, 외무부 의전국장인 브루노 안토니오 파스키노, 베트남 주재 이탈리아 대사인 안토니오 알레산드로, 토리노 주재 베트남 명예영사인 산드라 스카글리오티, 나폴리 주재 베트남 명예영사인 실비오 베키오네가 참석했습니다.
바티칸 측에서는 교황청 의전 책임자인 조셉 머피 대주교와 대주교이자 사도적 대사인 프란체스코 카날리니 대주교가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측에는 이탈리아 주재 베트남 대사인 두옹 하이 훙, 대사관 직원, 이탈리아 거주 베트남인 사회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보반트엉 대통령은 이탈리아 방문 기간 동안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 , 이그나치오 라 루사 상원의장,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 토스카나 지방 주지사, 로마 시장, 피렌체 시장을 접견하고, 베트남-이탈리아 수교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 반 트엉 대통령 부부가 아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응우옌 홍) |
대통령은 이탈리아 공산당과 민주당 지도자들을 만나고,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고, 이탈리아 내 베트남 사회와 이탈리아 친구들을 만나는 등 여러 다른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대통령 부부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응우옌 홍) |
지난 몇 년간 베트남과 바티칸의 관계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습니다. 양측은 고위급 접촉과 베트남-바티칸 공동 실무 그룹(Joint Working Group)을 효과적으로 유지해 왔습니다.
2011년부터 교황청 비상주 특사가 베트남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보 반 트엉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피에트로 파롤린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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