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신의 특파원에 따르면, 현지 시각 7월 11일 오전 7시 10분, 토람대통령 과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비엔티안의 와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라오 인민 혁명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라오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국가주석인 통룬 시술릿의 초청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라오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왓타이 공항에서 토람 대통령과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환영한 사람들 중에는 라오스 대통령실 장관 켐 마니 폴세나, 비엔티안 시장 아트사팡통 시판돈, 라오스 외무부 차관 보운르아 판다누웡, 베트남 주재 라오스 대사 캄파오 에른타반, 그리고 라오스 외무부 각 부서의 간부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라오스 주재 베트남 대사인 응우옌 바 훙과 라오스 주재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도 공항에 나와 대통령과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우정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해외 베트남인 대표와 라오스에 있는 베트남 학생, 그리고 많은 라오스 학생과 두 나라의 국기를 든 사람들이 대통령과 대표단을 공항에서 환영했습니다.

토람 주석이 국회에서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라오스를 방문한 것은 양국 간 우호 증진, 특별한 연대, 그리고 포괄적 협력을 항상 최우선으로 하는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번 방문은 또한 라오스의 혁신, 보호, 건설이라는 대의에 대한 베트남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하고, 라오스가 제11차 전국당대회 결의안과 제12차 5개년 사회경제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며, 제12차 전국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함으로써 양국 및 양국 간 전략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토람 대통령의 라오스 국빈 방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주요 외교 행사일 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베트남 간의 특별한 우호와 포괄적 협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라오스 방문 기간 동안 토람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통룬 시술릿 라오스 사무총장 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문서 서명식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또한 총리와 라오스 국회의장을 만나고, 라오스 국가건설전선 위원장과 라오스-베트남 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며, 라오스 전직 고위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라오스 사무총장 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리셉션에 참석하고,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여 라오스 내 베트남 사회 대표들과 회동하는 등 여러 중요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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