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착륙 장면을 자랑하는 공항 15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리우데자네이루(SDU) - 브라질
산투스 두몽 공항(SDU)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두 번째로 큰 공항으로, 도심에서 2km 떨어져 있습니다.
매립지에 건설된 이 공항은 국제선과 대륙간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그러나 1999년 화재로 주 터미널이 소실되어 6개월 동안 폐쇄되었습니다. 2004년 이후 콩고냐스-상파울루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항공편과 일부 지역 항공편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산투스 두몽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이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에서는 슈거로프 산을 비롯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말레(VIA) - 몰디브
말레 공항은 1960년대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철근 활주로가 있었습니다. 현재 활주로는 일반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공항은 인도양에 둘러싸여 있으며 아름다운 몰디브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3. 베니스(VCE) - 이탈리아
베니스 공항(Venice Airport)의 정식 명칭은 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VCE)이며, 이탈리아 베니스의 주요 국제공항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시내 중심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져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베네치아는 마치 물고기가 아드리아 해를 향해 꼬리를 내밀고 본토를 향해 헤엄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은 마르코 폴로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만 볼 수 있습니다.
비행기 오른쪽에서 보면 아래에 도시가 보이고, 모세 홍수 방벽과 리도 섬이 가장 뚜렷하게 보이며, 테라코타 지붕과 고대 종탑도 보입니다.
활주로에 착륙한 지 몇 초 만에 부라노 섬과 토르첼로 섬이 보이고 북쪽 석호의 소금 습지 한가운데에 착륙하게 됩니다.
4. 케이프타운(CPT)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공항(CPT)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하며, 이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입니다. 케이프타운은 황금빛 해변, 아름다운 청록색 바닷물, 그리고 기이한 생물들로 가득한 내륙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출발하는 경우, 구름 위로 솟아오른 테이블 마운틴 상공을 지나 착륙합니다. 반대 방향으로는 케이프 반도의 사이먼스 타운이나 두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샌프란시스코(SFO) -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공항의 이름입니다. 이 공항은 넓은 부지에 건설되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 전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교차로이자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로 향하는 주요 관문입니다.
비행기 왼쪽에 앉으면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에 있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금문교와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착륙 직전에는 좌우로 바다와 만이 펼쳐져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6. 제노아(GOA) - 이탈리아
제노바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공항(GOA)은 이탈리아 제노바 중심부에서 6km 떨어진 인공 반도에 건설되었습니다. 제노바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조용한 골목길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이 사랑스러운 도시로 가는 항공편을 타면 제노바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7. 런던 히드로 공항(LHR) -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LHR)은 수도 런던에 있는 국제공항입니다. 히드로 공항은 영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입니다. 런던 중심부 채링 크로스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쪽으로 비행하여 오른쪽 좌석에 앉으면 템스 강, 런던 브리지, 그리니치 천문대, 버킹엄 궁전, 왕립 정원 등 영국의 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착륙 직전에는 웸블리 스타디움도 볼 수 있습니다.
8. 키갈리(KGL) - 르완다
키갈리는 르완다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입니다. 키갈리 동쪽 카놈베 교외에 위치하며, 시내 중심에서 12km 떨어져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깨끗하고 현대적인 공항 중 하나로, 뛰어난 운영 수준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키갈리 공항에 착륙하기 전, 콩고민주공화국을 거쳐 르완다로 들어갑니다. 아래 풍경은 푸른 언덕 위에 집들이 점점이 박혀 있고, 붉은색 줄무늬가 길게 뻗은 비포장도로입니다.
9. 니스(NCE) - 프랑스
공항의 정식 명칭은 니스-코트다쥐르(NCE)이며, 도시 남서쪽, 도심에서 약 6km 떨어져 있습니다. 착륙 시 비행기는 코트다쥐르 해안 위를 활공하며 반짝이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왼쪽에는 모나코가 보입니다.
10. 상파울루(GRU) - 브라질
Cumbica라고도 알려진 상파울루 국제공항은 과룰류스의 Cumbica 지구에 위치한 브라질의 주요 공항입니다. 공항은 상파울루 중심부에서 25km 떨어져 있습니다.
CNN은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야간 비행을 추천합니다. 밝고 반짝이는 은하수와 함께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11. 인스브루크(INN)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크라네비텐(INN)은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에서 가장 큰 공항입니다. 인스브루크 시내에서 4km(2.5마일) 떨어진 이 공항은 알프스 산맥 주변으로 가는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공항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비행기는 계곡에 착륙하기 위해 산을 넘어야 할 정도입니다. 겨울에는 산에 눈이 덮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12. 퀸스타운(ZQN) - 뉴질랜드
퀸스타운(ZQN)은 뉴질랜드 오타고주 프랭크턴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퀸스타운을 운항합니다. 남섬에 위치하여 승객들은 착륙 전 알프스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왼쪽 좌석에 앉으면 산과 해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3. 홍콩(HKG) - 중국
홍콩 국제공항은 홍콩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첵랍콕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항은 100m 높이의 산봉우리를 해발 7m로 평평하게 깎아 건설한 후, 흙과 돌을 이용하여 섬을 원래 크기의 4배로 확장했습니다.
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 컨테이너선, 어선, 요트를 지나 란타우 섬 근처로 내려가 활주로에 착륙하게 됩니다.
14. 산티아고 데 칠레(SCL) - 칠레
눈 덮인 산을 좋아하신다면 산티아고 데 칠레가 제격입니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에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안데스 산맥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선착장에 다다르면 저 멀리 평원과 산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15. 라스베이거스(LAS) -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공식 명칭은 매캐런 국제공항(LAS)이며, 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마크 카운티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씬 시티의 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비행기 오른쪽에 앉아 북쪽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비행하면 아름다운 네온 불빛에 매료될 것이고,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모하비 사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TH (Tuoi Tre에 따르면)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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