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표와 미국의 파트너들은 인증서를 수여하고, 175군병원 산하에 베트남 최초의 국제 외상 훈련 센터를 설립한다는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이 175군병원 지휘관들에게 국제 트라우마 훈련 센터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사진: Dinh Hang/VNA)
4월 15일 오후, 국방부 산하 군병원 175호 국제 외상 훈련 센터(ITLS)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최초의 국제 외상 훈련 센터이자 동남아시아에서 5번째 센터입니다. 175군병원 소장인 Tran Quoc Viet 소장은 유엔의 의무적 요건에 따라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유엔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외상 응급처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평화유지국은 2022년 초부터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와 지역에 도입된 국제 표준 외상 응급센터 모델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국 파트너와 협력하여 175군병원의 임원 및 직원을 위한 국제 외상 응급 훈련 과정과 응급 훈련을 조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훈련 과정을 시행하고, 군병원 175호를 국제 표준 외상 응급 훈련 센터로 인증하기 위한 역량과 조건을 평가하는 5단계로 구성됩니다. 또한, 미국 전문가들이 국제 평화유지 전문 훈련에 참여하여 베트남이 유엔 평화유지 활동 참여 부대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15개월간의 훈련 후, 2024년 1월 현재, 제175군병원은 미국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5개 훈련 과정을 개설하여 110명의 훈련생을 양성했습니다. 이 중 5급 야전병원 장교 34명, 제175군병원 의료진 47명, 그리고 타 부대 훈련생 29명이 참여했습니다. 개소식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미국 파트너들은 수료증을 수여하고, 제175군병원을 위한 베트남 최초의 국제 외상 훈련 센터 설립 결정을 발표했으며, 전무이사, 의료 책임자, 코디네이터, 국제 표준 ILTS 강사 등 175군병원의 모든 인력을 충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트남 인민군 총참모부 부사령관 풍시탄 중장이 진수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딘항/VNA) 베트남 인민군 총참모부 부참모장 풍시탄 중장은 베트남이 최초의 국제 외상 훈련 센터를 통해 유엔 평화유지군 의무부대와 군 내외부 의무 장교 및 직원에 대한 요건을 충족하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자격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센터는 국제적 자격을 갖춘 강사팀을 구성하고, 103군병원/군의학아카데미가 베트남의 두 번째 국제 외상 훈련 센터가 되도록 지원하는 절차를 시행할 것입니다. 풍시탄 중장은 "국제적 자격을 갖춘 외상 훈련 센터 설립은 베트남 군 의무부대의 자체 훈련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여하는 역내 국가들의 병력에게도 훈련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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