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T) - 10월 3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 콩 탄(Le Cong Thanh)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은 베트남 주재 뉴질랜드 대사 캐롤라인 베레스포트(Caroline Beresfort) 여사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기후 변화 수석 고문인 안나 브로드서스트(Anna Broadthurst) 여사를 접견하고 함께 회의를 가졌습니다.
레 꽁 탄 차관은 신임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와 뉴질랜드 외교 통상부, 그리고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관의 기후변화 분야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 분야를 비롯한 천연자원 및 환경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캐롤라인 베레스포트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는 양국 협력에 대해 논의하며, 뉴질랜드와 베트남은 여러 분야에서 오랜 기간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베트남 총리 팜민찐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격상되었으며, 양국은 많은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양국 수교 5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로, 양국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베트남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주요 협력 분야를 배우고 선정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기후 변화 수석 고문인 안나 브로드서스트 여사는 이 콘텐츠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며, 뉴질랜드가 새로운 기후 변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략에서 뉴질랜드는 다섯 가지 주요 축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둘째, 탄소 시장과 에너지 시장을 개선하여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청정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정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넷째, 넷제로 달성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과학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뉴질랜드 경제가 농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안나 브로드서스트 여사는 뉴질랜드의 이 다섯 가지 축이 베트남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나 브로드서스트(Anna Broadthurst) 여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레 꽁 탄(Le Cong Thanh) 차관은 베트남과 뉴질랜드 모두 긴 해안선을 가진 국가로 기후 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각국이 단기 및 장기 적응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합니다. 베트남에서는 폭풍, 홍수, 가뭄, 염수 침투와 같은 자연재해가 더 빈번하고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더욱 회복력 있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또한 저탄소 농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권 시장을 설립하고 2025년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차관은 뉴질랜드가 이 분야의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레 꽁 탄(Le Cong Thanh) 차관과 캐롤라인 베레스포트(Caroline Beresfort)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뉴질랜드 기후변화부가 기후변화 협력 협정에 서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은 양국 수교 50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을 맞아 2025년에 체결될 주요 문서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양국 고위 지도자들의 베트남 또는 뉴질랜드 고위급 방문 시 서명될 예정입니다. 또한, 양측은 다가오는 COP29 총회를 계기로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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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tainguyenmoitruong.vn/ung-pho-bien-doi-khi-hau-la-uu-tien-hop-tac-giua-viet-nam-va-niu-di-lan-3824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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