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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호찌민시 경찰서는 주모자 레 티 누 응옥(45세, 동나이성 출신)과 다른 3명을 "자원 개발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피고인을 기소하며 임시 구금 명령을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기 결정 및 명령은 동급 인민검찰원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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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피의자 집단. 사진: CA

호치민시 경찰 경제 보안부는 조사를 통해 응옥이 이끄는 집단이 동나이성 비엔호아시와 롱탄현에 접한 투득시 롱빈구의 동나이강 유역에서 모래를 불법적으로 채굴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호치민시 경찰국은 특별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제보안부, 경제경찰부를 다른 전문부서와 협력하여 투덕시 경찰과 싸우도록 배정했습니다.

오랜 감시 끝에 12월 5일 새벽, 특무부대 형사들은 호치민시 투득시와 동나이성 비엔호아시의 국경 지역인 동나이강에서 불법으로 모래를 채굴하던 일행을 매복하여 붙잡은 뒤, 투득시 롱빈구 롱부우지구 6번 도로에 있는 한 장소로 대량의 모래를 운반했습니다.

수사를 확대하면서, 특별수사팀은 호치민시와 동나이성의 여러 장소를 수색하여 관련 증거물, 기계류, 서류 등을 다수 압수했습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응옥 씨가 이끄는 불법 모래 채굴 조직은 비밀리에 엄격하게 조직되었으며, 기능 기관의 관리를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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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나이강에서 대규모 불법 모래 채굴 조직의 우두머리인 레 티 누 응옥. 사진: CA

불법 모래 채굴을 조장하기 위해 응옥은 2022년 3월 투득시에 본사를 둔 꽝투안 건설 무역 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불법 채굴된 모래의 양을 합법화하는 법인 역할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했습니다. 실제로 이 회사의 모든 운영은 응옥이 직접 담당했습니다.

응옥은 팜딘꾸이엔, 다오민즈엉, 다오민깐 등의 인력을 고용하여 불법 채굴을 진행했고, 총 채굴된 모래 매장량은 11,000m³가 넘었습니다. 또한 응옥은 불법 채굴된 모래를 투득시 롱빈구 롱부우 6번지에 있는 집하장으로 운반하여 불순물 검사를 실시하도록 여러 인력을 고용했습니다.

그 후 깨끗한 모래는 응옥이 랑룬 항구(동나이성 비엔호아시 땀푹구 롱칸2촌)에 임대받은 다른 모래장으로 옮겨져 곳곳에 팔려 불법적으로 수십억 동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응옥과 그의 공범들은 처음에는 범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현재 호찌민시 경찰서는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