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팀의 경기 주최측이 10월 17일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4만 장 이상의 티켓이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국 수원에서 훈련하고 있다. (출처: VFF) |
베트남 팀과 한국 팀 간의 친선경기는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6시에 수원시(한국)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이 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시아에서 열린 최초의 월드컵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장의 이름이 수원 월드컵입니다.
이 경기장의 건설은 1996년 11월 15일에 시작되어 2002년 월드컵 약 1년 전인 2001년 5월 13일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 대회는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월드컵 이전 대회)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수원 경기장은 미국과 포르투갈(D조), 세네갈과 우루과이(A조), 코스타리카와 브라질(C조)의 조별리그 3경기, 그리고 스페인과 아일랜드 공화국의 16강전을 포함하여 총 4경기를 개최했습니다.
현재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한국의 유명 축구 클럽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입니다. 이 팀은 K리그에서 네 번(1998, 1999, 2004, 2008) 우승을 차지했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번(2001, 2002)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은 현재 4만 4천 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과 베트남 대표팀의 친선경기 조직위원회는 현재 이 경기의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의 경기가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그 직전인 10월 13일에 열린 또 다른 친선 경기에서 한국이 튀니지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전은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이전에 튀니지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한국 팬들은 손흥민이 홈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전까지 한국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취임 초기(올해 2월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튀니지를 4-0으로 이기기 전,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단 한 번, 9월에 1-0으로 이긴 경기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는 중립 구장인 뉴캐슬(잉글랜드)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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