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호주 대표팀과의 경기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동남아시아 대표팀은 자신감 있게 공을 잡고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경기 첫 번째 결정적인 찬스는 인도네시아에게 돌아갔습니다. 전반 6분, 라파엘 스트루익이 페널티 지역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도 호주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12분, 어빈이 오른쪽 윙을 따라 드리블하며 페널티 지역으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 공은 인도네시아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대 쪽으로 향했고, 호주 골키퍼는 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팀(빨간색)은 대회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패배를 겪었습니다.
실점 후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격을 계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팀은 기세를 잃지 않았고, 호주 팀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마르셀리노 퍼디난과 특히 야콥 사유리는 모두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반면, 인도네시아 귀화 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 인도네시아 팀은 상대가 효과적인 모습을 보인 순간 다시 한번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45분, 오른쪽 윙에서 팀 동료가 올린 크로스를 마틴 보일이 날아들어 정확하게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호주 팀의 점수 차를 두 배로 벌렸습니다.
후반전, 인도네시아는 동점골을 노리며 포메이션을 강화하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끈기 있는 호주를 상대로 인도네시아는 이후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선수 구성 조정조차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악몽은 경기 막판에 찾아왔습니다. 89분, 어빈이 페널티 지역에서 위태로운 헤딩슛을 날렸고, 골키퍼 아리가 멋진 선방을 보여줬지만, 굿윈이 막아내며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불과 2분 후, 굿윈이 직접 절묘한 프리킥을 해리 수타르에게 연결하며 헤딩골을 터뜨리며 호주의 4-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대회 개막 이후 최악의 패배를 당하며 2023 아시안컵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결과: 호주 4-0 인도네시아
점수
호주: 엘칸 배곳(12', 자책골); 마틴 보일(45'), 굿윈(89'); 사우타르(90+1').
호주 대 인도네시아 라인업
호주: Matt Ryan(1), Gethin Jones(25), Harry Souttar(19), Kye Rowles(4), Aziz Behich(16), Riley McGree(14), Kenau Baccus(17), Jackson Irvine(22), Martin Boyle(6), Bruno Forrnaroli(9), Jordan Bos(5)
인도네시아: 에르난도 아리(21), 샌디 월시(6), 조르디 아마트(4), 엘칸 바고트(3), 아스나위 망쿠알람(14), 이바르 제너(24), 저스틴 허브너(25), 셰인 패티나마(20), 야콥 사유리(2), 라파엘 스트루익(11), 마르셀리노 페르디난(7)
마이푸옹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