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데 안첼로티는 명문 클럽의 감독으로서 첫 출전을 하게 됩니다. |
ESPN 과 Globo 의 소식통에 따르면, 다비데는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팔메이라스에게 0-1로 패한 후 해고된 레나토 파이바 감독을 대신해 보타포구와 2026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다비데에게 중요한 진전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언론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브라질 축구계에서 안첼로티 가문에게는 보기 드문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글로보 에 따르면,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부자가 브라질 최고의 두 팀을 이끄는 것이 될 것입니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는다면, 다비데는 현재 브라질과 남미 챔피언인 보타포구도 이끌게 됩니다.
35세의 다비데 안첼로티는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에버튼,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클럽에서 10년 넘게 아버지의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12년 PSG에서 피트니스 코치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다비데는 꾸준한 노력과 전술적 지식을 통해 점차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전술 기획과 상대 분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2021-202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우승 등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5월 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이끈 후에도 다비데는 "셀레상(Seleção)"에서 아버지의 수석 코치로 계속 일했습니다.
하지만 보타포구 감독직을 맡을 기회가 생기자 그는 수석 코치직에서 물러나 독립적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다비데는 이전에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스페인), 피사(세리에 A)의 제안을 거절하고 보타포구 감독직에 취임한 바 있으며, 이는 브라질의 치열한 축구 환경에서 도전하겠다는 그의 야망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출처: https://znews.vn/nha-ancelotti-lam-nen-lich-su-o-brazil-post15668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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