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는 2020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이적한 이후 안필드에서 뛰는 동안 줄곧 20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리버풀은 조타의 가족과 상의한 후 LFC 여자부와 아카데미를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 조타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타가 경기장에서 보여준 공헌뿐만 아니라, 머지사이드에서 보낸 5년 동안 클럽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끼친 개인적인 영향에 대한 인정이기도 합니다.

리버풀은 디오고 조타를 추모하여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사진: 게티).
리버풀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축구 부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에드워즈는 7월 11일 성명을 통해 "구단으로서 우리 모두는 서포터들의 심정을 예민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도 같은 심정입니다. 루테(조타의 아내)와 그의 가족을 이 결정에 참여시켜 우리의 의도를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에드워즈는 "리버풀 축구 클럽 역사상 한 개인에게 이런 영예가 주어진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는 위대한 인물에 대한 특별한 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함으로써 우리는 이 등번호를 영원히 기억하고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오고는 2020년에 우리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등번호 20번(리버풀의 20번째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안겨주었고, 20번 유니폼을 명예와 존경, 그리고 애정을 담아 입었습니다. 리버풀에게 그는 영원히 우리의 20번일 것입니다."라고 에드워즈는 감동적으로 덧붙였습니다.
리버풀은 내일(7월 13일) 조타의 사망 이후 첫 경기를 챔피언십 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친선 경기로 치릅니다.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의 여름 첫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는 7월 8일 훈련에 참여했던 1군 선수단 일부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조타의 장례식에 많은 선수들이 참석하면서 프리시즌 훈련 계획이 연기되었습니다.
출처: https://dantri.com.vn/the-thao/liverpool-trêu-vinh-vien-ao-so-20-de-tuong-nho-diogo-jota-2025071208142988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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