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루미넨시는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충격적인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아리아스의 크로스에서 나온 공이 바스토니의 발에 닿아 방향이 바뀌었고, 이를 카노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대 가까이로 공을 날려 골키퍼 좀머를 제쳤습니다.

초반 실점을 허용한 인테르 밀란은 동점골을 노리며 즉시 포메이션을 강화했습니다. 흥미진진한 공격이 펼쳐졌지만, 전반전에는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플루미넨시는 이그나시오의 헤딩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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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노는 플루미넨시에서 발생한 지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사진: FIFA

전반전이 끝나기 전, 플루미넨시의 레나토 가우초 감독도 미키타리안의 빠른 스로인을 고의로 방해한 혐의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후반전에는 경기의 흐름이 더욱 빨라졌습니다. 아리아스는 62분에 솜머의 선방이 없었다면 명골을 넣을 뻔했습니다. 하지만 인테르는 드 브리의 슛이 거의 골대 밖으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골대를 크게 벗어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인테르는 계속해서 필드를 압박했지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그의 팀 동료들이 운이 없어서 동점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쓰라린 승부는 추가 시간에 터졌습니다. 헤라클레스가 플루미넨시의 점수 차를 두 배로 벌리는 골을 넣었습니다. 디마르코의 슛은 경기 종료 직전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의 아쉬운 경기를 끝냈습니다. 플루미넨시는 브라질 대표 팀인 팔메이라스와 함께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에 자신 있게 진출했습니다.

라인업

인터 밀란 : 좀머, 다르미안, 데 브리, 바스토니(카를로스 아우구스토 71'), 덤프리스(루이스 엔리케 53'), 바렐라, 아슬라니(수치치 53'), 미키타리안(카르보니 53'), 디마르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튀랑(에스포지토 66')

플루미넨세 : 파비오, 이그나시오, 티아고 실바, 프레이테스, 자비에르, 베르날(티아고 산토스 81'), 마르티넬리(헤라클레스 61'), 르네, 노나토(비니시우스 리마 61'), 아리아스, 카노(에베랄도 66')

출처: https://vietnamnet.vn/ket-qua-bong-da-inter-milan-vs-fluminense-fifa-club-world-cup-2025-24169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