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발칸 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20만 가구 이상에 정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보스니아의 두 전력 공급 회사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보스니아 북서부와 중부 지역의 도시와 마을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풍 후 눈을 치우는 사람들. 일러스트 사진: AI
12월 25일에는 눈이 내리는 것이 멈췄고, 이는 가톨릭 공동체의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와 맞물렸지만, 많은 도로가 여전히 막혀 있어 외딴 지역으로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저희 구조대는 현장에서 쉴 새 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손상된 전선의 대부분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있습니다."라고 전기 배전 회사인 Elektroprenos BiH의 대변인인 옐레나 마르코비치가 말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중부 지역인 리카 지방에서 눈에 갇힌 48명을 구조했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는 강풍과 폭설로 인해 12월 22일부터 알프스에 갇힌 헝가리 등산객에게 구조 헬리콥터가 도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12월 25일 서부 지역 약 1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사바츠(Sabac) 마을 비상대응국장 이반 스파이치(Ivan Spajic)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제는 그날 안에 해결되었습니다.
이번 눈보라는 발칸반도에서 수십만 명의 주민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의 삶을 심각하게 교란했습니다. 당국은 피해 복구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혹독한 기상 조건과 험난한 지형으로 인해 전력 및 교통망 복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전과 눈보라로 인한 어려움은 발칸 국가들이 인프라를 개선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카오퐁 (Reuters, Sky News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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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hon-200000-ho-gia-dinh-tai-bosnia-mat-dien-sau-bao-tuyet-o-balkan-post3275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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