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세비야는 강팀이고 라리가에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중위권으로 올라와 강등권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 팀은 매우 잘 재정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S 로마에는 매우 경험 많은 감독이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여러 유럽 컵 대회 결승에 진출했고, 그의 경험이 AS 로마의 우승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 친정팀 AS 로마의 유로파리그 우승 응원
안첼로티 감독은 AS 로마 클럽 소속 선수 출신입니다. 선수 시절, 그는 로마 팀이 1983년 세리에 A 우승과 이탈리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4번이나 차지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입니다. 두 사람 모두 감독 생활 동안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등의 클럽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AS 로마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기 전, 트리고리아 훈련 센터에서 AS 로마의 훈련이 "비공개" 상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AS 로마 선수단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매우 비밀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은 파울로 디발라, 로렌조 펠레그리니,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등 톱스타들이 부상에서 회복되어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 명단에 올랐다는 여러 소식통을 여전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AS 로마가 유러피언 컵 타이틀을 더 많이 획득하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무리뉴 감독이 AS 로마의 유러피언컵 우승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남겨둔 유일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AS 로마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현재 세리에 A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치아에게 패할 경우 컨퍼런스 리그로 강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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