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선을 추적한 LEV-2 로봇이 촬영한 달 표면의 일본 SLIM 착륙선 이미지
SLIM 착륙선이 1월 19일 달에 착륙하면서 일본은 세계 에서 다섯 번째로 달 착륙을 달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진들은 이러한 성공을 시각적으로 증명해 줍니다.
JAXA가 오늘 1월 25일 공개한 사진에서 SLIM 우주선이 회색 달 표면에 놓여 있습니다. 이 사진은 SLIM과 함께 발사된 두 대의 소형 착륙선 중 하나인 로봇 우주선 LEV-2(SORA-Q라고도 함)에서 촬영되었습니다.
Space.com은 JAXA, 소니, 도시샤 대학과 함께 LEV-2를 개발한 장난감 회사 다카라 토미의 사장인 긴타로 토야마의 말을 인용하며 "SORA-Q는 달에 착륙하여 사진을 촬영한 일본 최초의 로봇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LEV-2 로봇선
SLIM은 외계 행성 정밀 착륙 임무에 필요한 기술을 시연하기 위해 설계된 착륙선입니다. JAXA는 목표 지점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문 슈터(Moon Shooter)"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JAXA에 따르면, SLIM의 두 주 엔진 중 하나가 착륙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작동을 멈췄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우주선이 목표물로부터 55m 떨어진 곳에 착륙하게 됐습니다.
일반적인 엔진 조건에서 SLIM은 표적으로부터 3~4m 떨어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탐사선, 달 착륙 성공…"정전 우려"
1월 19일 SLIM이 착륙했을 당시, JAXA는 우주선의 태양 전지판이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송된 이미지들은 SLIM이 머리부터 착륙했고, 이 위치에서는 우주선이 원하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다행히도 두 대의 로봇선 LEV-2와 LEV-1은 지구의 자연 위성인 화성 표면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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