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박 지구의 가난한 가정들은 대통합 주택 건설을 위한 기금을 받은 날 기쁨과 설렘, 그리고 감동을 느꼈습니다.
호아빈 다박군 지압닷(Giap Dat) 마을의 극빈층 가정 중 한 명인 비티호아(Vi Thi Hoa, 53세, 따이족) 씨는 재정 지원을 받은 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호아 씨는 이번에 주택 건설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무집은 오래전에 지었는데 지금은 많이 낡았어요. 남편은 일찍 돌아가셨고, 딸들은 멀리서 시집을 갔고, 아들은 할부로 일해서 이제는 어머니와 저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일 년 내내 밭에서 일하면 겨우 먹고 살 정도인데… 집을 지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호아 씨는 말했습니다.
다박(Da Bac)성 까오선(Cao Son)읍 손푸(Son Phu) 마을에 거주하는 사티호아(Sa Thi Hoa, 71세) 씨와 사티리(Sa Thi Ly, 63세) 씨 자매도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두 자매는 재정 지원을 위한 명단이 발표되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두 자매 모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마다 무너져 내릴 듯한 낡고 흰개미가 들끓는 나무집은 두 자매에게 오랜 세월 악몽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혼자 사는 사티호아 씨의 삶은 거의 전적으로 친척, 이웃, 그리고 정부의 도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호아 씨가 사는 집은 이제 낡아빠졌고, 흰개미가 기둥을 거의 다 먹어 치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붕을 덮으려고 애썼던 시멘트 시트도 오랜 세월 비와 햇볕으로부터 그녀를 지켜주었지만 이제는 낡아버렸습니다.
"남편은 20년도 더 전에 돌아가셨고, 딸은 멀리서 결혼했어요. 게다가 저는 어린 시절 사고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거의 일을 할 수 없어요. 이 나이에 먹고살기만 바랄 뿐이에요. 새 집은 꿈도 못 꿔요." 호아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재정 지원을 받은 호아 씨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당, 국가, 전선, 그리고 제가 남은 인생을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집을 마련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 외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호아 씨의 여동생인 사티리 씨는 그녀 옆에 앉아 그녀의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두 자매는 어린 시절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혼했을 때, 두 자매의 남편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자녀들은 결혼해서 멀리서 일하러 갔습니다. 리 씨와 호아 씨는 일 년 내내 농사를 짓고 닭과 돼지만 키웠습니다. 나무집은 수십 년 동안 임시로 지은 것이었고, 자본이 없었기에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저축을 한다고 해도 튼튼한 집의 일부라도 지을 수 없었습니다.
리 씨는 "새 집을 갖게 되면 저와 언니가 삶을 개선하고 빈곤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동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쁨과 설렘은 57세의 트리에우 반 손 씨(다박 까오선 사, 다오족)에게도 느껴집니다. 부부가 20년도 더 전에 지은 언덕 위의 목조 주택은 더 이상 튼튼하지 않습니다. 비와 햇볕을 막아줄 튼튼한 집을 갖고 싶다는 소망이 이제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집이 있다는 것은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워 경제를 발전시킬 마음의 평화입니다. 가난한 우리 국민이 계속 일어설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신 당과 국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 씨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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