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마지막 공연으로 선정된 베트남 대표단은 음악 , 패션, 그리고 문화 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BBVTalents가 선보인 "박 블링(Bac Bling)" 댄스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호아 민지(Hoa Minzy)의 음악에 맞춰 현대적으로 안무된 안무는 무대를 젊음과 에너지, 그리고 뚜렷한 아시아적 정체성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다음은 "청중 참여 - 베트남 문화 퀴즈"였습니다. "베트남의 수도는 어디인가요?", "포는 얼마나 유명하나요?", "베트남 여성들의 전통 의상은 무엇인가요?"와 같이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질문들이 청중들의 호기심을 자극 했습니다.
축제에서 아오자이를 선보이는 사람들. (사진: 영국 베트남 여성 아동 협회) |
쇼의 피날레는 15세 디자이너 안나 호앙이 설립한 러브 컬렉션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완즈워스 지역에서 나고 자란 주민으로, 베트남 모델의 부드러운 캣워크 스텝 하나하나를 통해 민속적 소재부터 현대적인 형태까지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수 쩐 보 민 트리엣의 소박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음력설에 대한 질문을 정확히 맞혔어요. 선물이 손으로 그린 원뿔 모양의 모자였을 때 너무 기뻤어요! 정말 아름답고 특별해요!"라고 브리스톨에서 온 청중 로라가 말했습니다.
한편, 완즈워스에서 은퇴한 교사 로즈 톰슨 씨는 "아오자이를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에요. 색깔, 무늬, 움직임이 정말 아름답고 우아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 딸은 '노던 블링' 댄스에 푹 빠져 있어요. 베트남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완즈워스 주민 피터 토마스 씨는 밝혔습니다.
관객과 함께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사진: 영국 베트남 여성 및 아동 협회) |
해피 스트리트 페스티벌 코디네이터인 아가타 즈미예프스카 씨는 "베트남 대표단의 전문성과 창의성, 특히 의미 있는 소통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 페스티벌에서도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베트남 여성 및 아동 협회 설립자이자 공연단 단장인 황 하 씨는 "우리는 단순히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원뿔형 모자부터 노래, 춤, 아오자이까지 베트남 문화의 정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관객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는 것은 큰 영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thoidai.com.vn/happy-streets-festival-2025-tai-london-lan-toa-ban-sac-van-hoa-viet-2146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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