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모로코의 두 자책골에 힘입어 독일이 오늘 오후 6-0으로 승리하면서, 2023년 여자 월드컵 이래 가장 큰 점수차로 일본을 제쳤습니다.
* 골 : Popp 11' 39, Buehl 46', Ait El Haj 자책골 54', Zineb Redouani 자책골 79', Lea Schuller 90'
알렉산드라 포프(11번)가 2023년 여자 월드컵 H조에서 모로코를 6-0으로 이긴 독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이전 대회에서 가장 큰 승리는 7월 22일 C조에서 일본이 잠비아를 5-0으로 이긴 경기였습니다. 모로코는 여자 월드컵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8개 팀 중 하나이고, 독일은 1991년 조직 첫 해 이후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은 대회 전 친선 경기에서 베트남을 2-1로 이기고 잠비아에 2-4로 패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팀들은 여자 월드컵에서 전통적으로 좋은 출발을 보여 왔으며, 지난 8번의 대회에서 7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22골을 기록하고 아프리카 팀들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하노이 시간으로 오늘 오후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그 역사가 재현되었습니다. 독일은 재빨리 리듬을 잡고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펼쳤으며, 단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쪽 윙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키퍼 카디자 에르르미치가 위치를 이탈하며 알렉산드라 포프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39분, 포프는 왼쪽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문 틈을 두 배로 벌렸습니다. 32세의 독일 공격수 포프는 미국 동료 소피아 스미스와 일본의 히나타 미야자와에 이어 2023년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은 세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모로코 선수들은 뛰어난 기술과 스피드를 지녔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축구 무대에 처음 출전한 만큼 수비에서는 미숙함을 드러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프리카 대표팀의 골대가 세 번째로 흔들렸습니다. 코너킥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클라라 부엘이 페널티 지역으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골을 넣었습니다.
독일은 모로코의 아이트 엘 하지와 지네브 레두아니의 자책골로 두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90분, 교체 투입된 레아 쉴러가 빈 골대를 향해 근거리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유럽 대표팀의 6-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첫 승리로 독일은 승점 3점으로 H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 남은 경기는 내일 7월 25일 콜롬비아와 대한민국의 경기입니다.
시작 라인업:
독일: Merle Frohms, Kathrin Hendrich, Svenja Huth, Felicitas Rauch, Sara Doorsoun, Sara Daebritz, Melanie Leupolz, Klara Buehl, Lina Magull, Jule Brand, Alexandra Popp
모로코: Khadija Er-rmichi, Zineb Redouani, Hanane Ait El Haj, Yasmin Mrabet, Sarah Kassi, Elodie Nakkach, Fatima Tagnaout, Sakina Ouzraoui, Ghizlane Chabbak, Anissa Lahmari, Rosella Ayane.
히에우 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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