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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 등 3개 라틴 아메리카 국가 방문을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일련의 중요한 협력 협정에 서명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라이시 대통령이 2021년 8월 이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 외국 순방이며, 테헤란과 카라카스, 마나과, 라 아바나의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라이시 씨가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한 마지막 기간 동안 이란과 쿠바는 6개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특히 두 정부 간 포괄적 파트너십 협정, 두 나라 외무부 간 정치 협의에 관한 협정, 그리고 통신, 정보 기술, 이동 통신 및 서비스 분야 협력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무역, 과학기술, 통신, 농업, 산업, 해양, 국방, 문화, 광업, 교육, 보건,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건의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양국 경제 성장 촉진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3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간 무역 규모를 향후 200억 달러로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니카라과와는 경제, 무역, 과학기술 협력 정부 간 공동위원회 설립, 사법 분야 협력 등에 관한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란,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는 미국과 서방의 제재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과의 전략적 관계 발전에 중점을 둔 동방정책 외에도, 라틴아메리카는 이란 외교 정책의 중요한 축입니다. 따라서 경제, 무역, 에너지, 석유화학, 과학기술, 통신,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란의 적극적인 노력은 모든 당사자에게 경제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치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의 공동 목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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