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월 15일 오전 "호치민시 골프 관광 대회" 기자회견에서 융 씨는 베트남에 오는 한국인 5명 중 1명 이상이 일과 골프를 병행하며 여가를 즐긴다고 보고했습니다. "골프는 중독성이 강한 스포츠입니다. 오랜 골퍼는 일주일에 3~4회 골프장에 가야 하는데, 베트남을 방문하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은 항상 골프채 세트를 가지고 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한국, 일본, 중국 관광객 그룹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관광객 그룹은 소득이 높아지고 "부자"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어 하면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호치민시는 위치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롱안 , 동나이, 판티엣, 바리아붕따우 등의 다른 여러 위성 골프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데이터(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골프를 치기 위해 온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80만 명이었습니다. 특히 골프 관광객은 하루 평균 550달러(1,300만 동 이상) 이상을 지출합니다. 이 비용에는 숙박, 교통, 그리고 골프 코스 이용료가 포함됩니다. 해외 골퍼의 거의 100%가 4~5성급 호텔에 투숙합니다. 로열 브루나이 항공 베트남 지사장인 쩐 지앙 산 씨는 많은 브루나이 관광객들의 지출이 "끔찍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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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광은 수익 측면에서 매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사진: VGP/Luu Huong)

브루나이에는 현재 골프장이 3개뿐이어서 이웃 국가 골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브루나이 관광객들은 베트남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브루나이는 멜버른(호주), 런던(영국) 등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는 목적지이기도 합니다. 여행사들은 해외 골퍼들을 연결하여 브루나이 또는 베트남의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호치민시 관광협회 부회장 응우옌 비엣 아인(Nguyen Viet Anh) 씨는 호치민시가 2030년까지 추진할 전략에서 문화, 역사, 수로 관광 외에도 "구매 의향이 있는"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잠재적 상품 중 하나로 골프 관광을 꼽았습니다. 11월 24일 떤선녓 골프장에서 열리는 호치민시 관광 골프 대회에는 여러 국제 관광 기관, 항공사,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베트남 기업들이 고급 관광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호치민시 당국이 베트남 전체와 특히 이 도시의 골프 관광의 잠재력과 개발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최초의 골프 관광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