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리) -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녀 빈드리 부이센은 급속도로 늙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빈드리가 살아 있는 한 해마다 그녀의 몸은 일반인보다 8년씩 빨리 늙어갑니다.
빈드리 부이센은 12월 초,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생 병마와 싸워야 했지만, 빈드리는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녔습니다.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빈드리는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빈드리(Beandri)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의사들은 한때 빈드리가 14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그녀는 항상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며, 가능한 한 평범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게시물을 올리며 소셜 미디어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그녀가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나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단상에 서는 것입니다. 빈드리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 외에도 교육 심리학 관련 서적을 읽으며 현대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베안드리 부이센이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사진: 데일리 메일).
안타깝게도 상황은 그녀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죽기 두 달 전, 빈드리의 몸무게는 고작 12kg에 불과했습니다. 심장 수술을 받고 잘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빈드리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었지만,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었습니다.
빈드리(Beandri)는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이 질환으로 인해 그녀는 어린 나이부터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노화합니다. 신생아 400만 명 중 약 1명이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없습니다. 빈드리(Beandri)는 전 세계적 으로 약 200명의 이 질환 환자 중 한 명입니다.
빈드리의 부모인 피터(57세)와 비아(53세)는 슬하에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빈드리는 생후 7개월 때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빈드리의 어머니는 그녀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빈드리의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매우 슬픕니다. 빈드리는 이 세상에서 늘 기쁨을 누리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았습니다.
빈드리(Beandri)는 쾌활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에 대해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빈드리(Beandri)는 삶의 매일매일 자신의 운명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빈드리와 그의 어머니(왼쪽 사진)가 살아있을 당시의 모습. 의사들은 한때 빈드리가 14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사진: 데일리 메일).
올해 초 인터뷰에서 빈드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병을 안고 살았어요. 모든 어려움에 맞서는 법을 배웠고, 제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맞서는 법을 받아들였어요.
항상 제 곁에서 힘을 주고,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평범한 사람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이 있어서 정말 행운이에요. 그 덕분에 저는 더 강해졌어요."
말기 질환을 앓고 있는 소녀 빈드리 부이센은 항상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영상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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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antri.com.vn/giao-duc/co-gai-mac-benh-lao-hoa-nhanh-da-qua-doi-dang-do-uoc-mo-lam-co-giao-202412210948226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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