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불과 몇 년 만에 세계 2위의 생 캐슈넛 생산국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한편, 베트남은 캄보디아산 캐슈넛 거의 전량을 구매하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캄보디아 캐슈넛 협회(CA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 캐슈넛 수출액은 11억 5천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그 중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는 2024년에 생산량이 2023년 대비 26% 증가한 85만 톤으로 급증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생 캐슈넛 생산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슈넛은 현재 쌀, 고무, 카사바, 팜유, 바나나, 망고, 롱안, 후추와 더불어 캄보디아의 잠재력이 크고 가치가 높은 상업 작물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일부 캄보디아 농산물은 베트남으로 대량으로 수출될 뿐만 아니라, 많은 시장에서 베트남 상품과 직접적인 경쟁자가 되기도 합니다.
세관총국 통계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 기업들은 캄보디아에서 약 82만 톤의 생 캐슈넛을 "구매"하는 데 10억 7천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2023년 대비 이웃 국가로부터 수입된 캐슈넛의 양은 33.5%, 수입액은 27.4%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생캐슈넛의 전체 수입액 중 캄보디아산 제품이 33.2%를 차지합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캄보디아는 베트남에 생 캐슈넛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캐슈넛을 수입함으로써 베트남 기업들은 생산 및 수출을 위한 원자재 공급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8년간 세계 1위 캐슈넛 공급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우리나라는 약 72만 3,800톤의 캐슈넛을 수출할 예정이며, 수출액은 43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물량 12.4%, 수출액 19.2%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베트남 캐슈넛이 국제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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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ietnamnet.vn/viet-nam-chi-1-ty-usd-bao-mua-dieu-tho-campuchia-23681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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