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산업통상부 수출입국 부국장 쩐 탄 하이(Tran Thanh Hai)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의 선박을 100회 이상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홍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조 달러 상당의 상품을 운송하는 중요한 경로입니다.
베트남 기업들, 홍해 긴장으로 인한 운송료 급등 위험 우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일부 해운사들은 홍해 지역을 통과하는 화물 운송을 중단하고, 운항 일정을 변경하며,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항로를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북미 동부 해안 간 해상 화물 운송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지역 간 교역 상품의 운임 및 보험료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빈 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출입부는 업계 협회와 물류 협회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계 내 기업들에게 상황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정보를 파악하도록 권고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생산 및 상품 수출입을 사전에 계획하고 혼잡 및 기타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동시에, 필요한 경우 상품 포장 및 수령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파트너와 협의해야 합니다.
호찌민시 일부 물류 회사 관계자는 일부 해상 노선의 운임이 한 달 전보다 20~30% 인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국제 해운사는 최대 50%, 심지어 그 이상의 인상률을 발표했습니다. 홍해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운임은 끊임없이 변동하고 있습니다.
목재 및 해산물 업계는 2023년 사업 시즌이 종료되어 2024년 1분기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30%에 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 해운사들은 항로 조정으로 인해 운임이 현재보다 50~100% 인상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운임 인상 외에도 항로 변경으로 배송 시간이 이전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항로까지 운임 인상이 조정될 경우 연쇄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품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비가 더욱 위축되어 어려움이 가중될 것입니다."라고 한 목재 업체 관계자는 탄 니엔(Thanh Nien) 과의 인터뷰에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제 언론에 따르면, 많은 해운사들이 운임 300% 이상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발표된 해상 운임은 중국 상하이에서 영국까지 40피트 컨테이너당 1만 달러로 인상되었는데, 이는 지난주 2,400달러 대비 317% 상승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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