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노이 국립 아동 병원 내과 중환자실 의사들은 패혈증 , 다발성 장기 부전, 약물 중독을 앓고 있는 10세 소년을 진료하여 치료했습니다.
국립어린이병원, 면도날로 어린이의 혈액을 뽑는 행위는 생명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
국립 어린이 병원 내과 중환자실 황 킴 람 박사에 따르면, 입원 약 8일 전 집에서 아이가 기침, 발열, 사지 냉증, 호흡 곤란, 피로 증상을 보였습니다. 가족은 시장에 가서 말린 약초(원산지 불명)를 사서 잘게 썰어 끓여서 아이에게 먹이고, 동시에 면도날로 아이의 몸에 작은 상처를 내어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가족은 아이를 지역 병원으로, 그리고 다시 지방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는 발열, 피로, 피부 황달, 공막 황변, 양쪽 눈꺼풀 부종, 복부 팽만, 간부전 및 신부전, 호흡 부전, 무뇨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아이는 기관내 삽관 치료를 위해 국립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국립 어린이 병원에서 아이는 패혈증과 다발성 장기 부전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능동 호흡 보조, 항쇼크제, 광범위 항생제, 지속적인 혈액 여과, 그리고 집중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고 병원에서 하루 만에 사망했습니다.
내과 중환자 치료과장인 타 안 투안 박사는 면도날을 사용하여 피를 짜거나 자르는 것은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나 보호자는 절대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방법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출혈로 인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고, 박테리아가 직접 침투하여 패혈증을 유발하는 "관문"인 신체의 자연 보호 장벽인 피부를 손상시킵니다. 동시에 아이의 병원 이송을 지연시키고 아이의 생명을 구할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의사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약이나 치료법을 사용하기 전에 부모가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장합니다. 부모는 너무 조급하게 출처가 불분명한 약이나 비과학적인 치료법에 대한 조언과 광고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조언과 광고는 아이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비정상적인 건강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를 즉시 전문 의료기관 으로 데려가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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