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민족
베트남은 54개 민족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다양한 나라입니다. 베트남인이 전체 인구의 86%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주로 산간 지역에 거주하며 소박하지만 독특한 전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북쪽 구릉 지대에 위치한 사파는 전통 시장과 소수 민족 마을을 방문하고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북동쪽으로 더 떨어진 하 장성은 상대적으로 덜 발달되어 있지만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민족학 박물관을 방문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사파 오퀴호(O Quy Ho) 고개 오롱(O Long) 차 언덕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베트남의 휴양 섬인 푸꾸옥은 20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개발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빠르게 변화하여 고급 호텔, 레스토랑, 그리고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정글과 언덕 탐험을 위한 오토바이 대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잘 발달된 인프라를 갖춘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푸꾸옥의 가장 큰 매력은 변함없이 백사장(특히 서해안), 따뜻한 바닷물, 아름다운 일몰, 그리고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남쪽으로 더 나아가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케이블이 있다고 알려진 혼톰(Hon Thom)의 아름다운 군도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혼톰 해저 케이블
하롱베이
신중하게 계획한다면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유가 된다면 고급 소형 보트를 예약하고 동쪽으로 바이 투 롱 베이(Bai Tu Long Bay)로 향해 보세요. 쿠아 반(Cua Van) 수상 마을을 탐험하고 , 무인도에서 수영하며 독특한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하노이
하노이는 현대 베트남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세계 유서 깊은 호텔 중 하나인 우아한 소피텔 메트로폴에 머물기에는 예산이 부족할 수 있지만, 점심이나 차를 마시러 들러보세요.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평화로운 호안끼엠 호수, 활기 넘치는 구시가지, 푸른 공원, 호치민 묘소, 호치민 할아버지의 수상 가옥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노이에 있는 동안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즐겨보세요.
호이안
투본 강변의 옛 무역항이었던 이곳은 마치 베니스의 축소판처럼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자 조용하고 낭만적인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구시가지의 오래된 목조 가옥들은 식사와 술 한잔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낮에는 인근 시골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꾸어다이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미선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캣 티엔 국립공원
호랑이는 한때 베트남의 무성한 열대우림을 누볐고, 베트남은 풍부한 야생 동물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서식지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고, 그 과정은 벌목과 상업적인 농장을 통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호찌민시에서 100km 남짓 떨어진 깟띠엔에는 코끼리와 사향 고양이를 포함한 여러 포유류를 보호하는 열대우림이 있으며, 350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최고의 조류 관찰지 중 하나입니다.
호치민시
거칠고 정신없는… 붐비는 거리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통 체증.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번화한 곳입니다. 이 도시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거리와 골목길을 걷는 것입니다. (길을 건널 때는 용감하고 과감하게 걸어야 합니다.) 또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세요. 벤탄 시장과 촘론 시장, 차이나타운 등이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전쟁과 평화
대부분의 투어에는 호찌민시 북쪽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구찌 터널이 포함됩니다. 또는 후에에서 케산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 비무장지대(DMZ)와 빈목 어촌 마을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 당시 마을 사람들은 폭탄을 피하기 위해 땅속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수천 미터 길이의 터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호치민시의 전쟁 잔존물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메콩 삼각주
다행히 "해피랜드"라는 삼각주에 대규모 놀이공원을 건설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고, 이 땅의 매력은 강가의 소박한 아름다움, 수상 시장, 그리고 풍요로운 농경지입니다. 방문객들은 보트 투어를 즐길 수 있지만, 빈롱의 현지 가족들과 어울리기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콘다오
남쪽 해안에 위치한 16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꼰다오는 아마도 10년 전 푸꾸옥이 있던 자리일 것입니다. 당시에는 꼰손이라는 섬 하나만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 스노클링, 내륙 정글 트레킹, 조류 관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늘어선 이 작은 섬 마을은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최고급 식스 센시스 리조트를 비롯한 다양한 숙박 시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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