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관리의 성명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방공군이 수도 키예프를 겨냥한 러시아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키이우 수도 군사 기관의 수장인 세르히 포프코는 6월 13일 오전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6월 12일 밤 공습으로 러시아 순항 미사일 14발 중 10발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자살 무인 항공기 1대도 격추되었습니다.
하르키우 지역과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인 크리비리흐의 우크라이나 관리들도 러시아의 공습을 보고했습니다.
6월 12일 저녁 크리비리흐 시에서 공습으로 건물이 완전히 불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드니프로 주지사 세르히 리사크는 "크리비리흐 시에서 대규모 로켓 공격이 발생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크리프이 리흐 시장 올렉산드르 빌키울은 도시의 많은 시민 건물이 러시아 미사일에 공격을 받았으며 사람들이 잔해에 갇혔다고 말했습니다.
하르키우 시장은 러시아 무인 항공기가 창고와 공공 서비스 회사 건물에 추락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공습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공습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자포로지아와 도네츠크 지방에서 대규모 반격을 개시한 와중에 이루어졌습니다.
트라 칸 (출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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