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우크라이나의 다른 고위 관리들은 러시아와의 갈등에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오랫동안 약속해 온 반격을 개시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전선에 선 우크라이나 군인. 사진: 로이터
앞서 바그너 용병단은 갈등 중 가장 길고 피비린내 나는 전투에서 바흐무트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한 뒤 정규 러시아군에 진지를 넘겼지만, 키예프는 여전히 도시의 작은 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공세를 계속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활동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어제와 오늘, 마을과 측면에서 전투는 없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말리아르 씨는 러시아군이 바흐무트 외곽과 접근로를 포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이 교체되고 재정비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곧 반격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인 올렉시 다닐로프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일, 모레, 아니면 일주일 안에" 반격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보좌관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영국 가디언 신문에 공급선을 파괴하거나 창고를 폭파하는 등의 예비 작전이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남부 벨고로드 지역의 주지사인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토요일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7km(4마일) 떨어진 셰베키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포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차에서 내릴 수도 없었어요. 근처 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났거든요." 글라드코프는 텔레그램에 이렇게 썼습니다. 지난주 러시아-우크라이나 무장세력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있는 여러 러시아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황 안 (로이터, 가디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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