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매우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국가들이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에 합의했으며, 이는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지난 1월의 "중국 풍선 사건"으로 인한 긴장 이후 두 나라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채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회담을 가졌을 때 양국 간 소통을 계속 열어두기로 합의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긴장 완화의 조짐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외교사무위원회 사무국장 왕이는 5월 초 비엔나에서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수 시간 동안 논의했습니다. 당시 미국과 중국 정부는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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