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프엉 란 총영사가 김광회 부산시 부시장을 맞이하고 있다.

Tổng lãnh sự Đoàn Phương Lan chào Phó Thị trưởng thành phố Busan Kim Gwang Hoe

도안 프엉 란 총영사와 김광회 부산시 부시장.

6월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김광회( 경제 미래혁신담당) 부산시 부시장을 예방했다.

김광회 부산시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안 프엉 란 여사가 부산 주재 베트남 초대 총영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하고, 베트남이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 본부를 설립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산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이 기능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안 프엉 란 영사는 베트남 총영사관의 관리 범위에 한국 동남부 지방이 포함된다는 점을 알리며, 영사관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하여 정치, 외교, 안보, 국방, 경제, 교육, 과학기술, 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 특히 베트남 지방과 한국 동남부 지방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또한 총영사관의 우선 업무 중 하나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의 권리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광회 부시장은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이 기능과 의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2025년 9월 초 호치민시와 부산시 우호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박형준 부산시장이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등 부산시와 베트남 지방자치단체 간의 우호교류 및 대표단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상항만 및 물류 분야에서 부산시 기업과 베트남 기업을 연결하고, 부산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을 배우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며, 양측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과학기술, 혁신,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부산시 정부가 베트남 사회의 삶을 안정시키고 부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기를 제안했습니다.

김광회 부시장은 부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사회의 학생, 근로자,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학생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앞으로도 학업과 자질을 향상시켜 베트남과 부산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관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