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람 사무총장과 부인이 수도 민스크에 도착해 벨라루스 공화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통 낫/VNA
오후 3시 38분(현지 시간), 토람 사무총장과 부인, 그리고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민스크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벨라루스 공화국을 국빈 방문하는 토람 사무총장과 부인, 그리고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공항에서 환영한 것은 아나톨리 시박 부총리, 막심 리젠코프 외무 장관, 울라지미르 바라비쿠 주베트남 벨라루스 대사,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반 응우 주벨라루스 베트남 대사, 그리고 대사관 관계자와 직원들, 그리고 벨라루스 거주 베트남 교민들이었습니다.
민스크 공항은 양국 국기로 환하게 빛났습니다. 토람 사무총장 부부 가 비행기에서 내리자, 벨라루스 출신 한 소녀가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넸습니다. 전통 의식에 따라 두 명의 벨라루스 출신 소녀가 토람 사무총장 부부에게 엄숙하게 빵과 소금을 바쳤습니다. 이어서 사무총장 부부는 벨라루스와 베트남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눈 후, 두 줄로 늘어선 의장대 사이를 지나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공항에 착륙한 직후, 토람 사무총장과 그의 부인은 베트남 고위 대표단과 함께 승전 기념비에 꽃을 헌화하고, 감사 활동에 참석하고, 베트남에 뛰어난 공헌을 한 전직 군인과 전문가를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아나톨리 시박 벨라루스 부총리가 민스크 국제공항에서 토 람 사무총장과 부인을 맞이했습니다. 사진: 통 낫/VNA
1992년 수교 이후 베트남과 벨라루스는 점점 더 높은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우호 관계와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습니다. 양측은 특히 고위급 대표단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대표단을 교환하며, 오랜 세월 검증된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양측은 국방 및 안보부터 경제, 무역, 문화, 교육, 과학기술, 인적 교류, 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부처 간 국제 조약 및 협정을 포함한 약 50개 문서로 구성된 법적 틀을 마련했습니다. 베트남의 9개 성은 벨라루스의 7개 성 행정 단위 중 6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양국은 다자 포럼 및 메커니즘을 통해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지원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베트남 공동체 대표들이 민스크 국제공항에서 토람 사무총장과 부인을 환영했습니다. 사진: 통 낫/VNA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과 벨라루스는 두 나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신뢰, 평등,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우호관계와 우호협력관계를 구축, 육성, 발전시켜 왔으며, 모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상호 작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토람 사무총장과 그의 부인이 베트남 고위 대표단과 함께 방문하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며, 두 나라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Nguyen Hong Diep (베트남 통신사)
출처: https://baotintuc.vn/thoi-su/tong-bi-thu-to-lam-va-phu-nhan-bat-dau-tham-cap-nha-nuoc-cong-hoa-belarus-2025051121010506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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