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 민 찐 총리가 뉴질랜드 총독 신디 키로 여사를 만났습니다. 사진: 즈엉 지앙 - VNA
총독은 양국 수교 50주년(1975~2025년)을 앞두고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 대표단의 방문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하며, 이번 방문이 큰 성공을 거두어 베트남-뉴질랜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신디 키로 총독은 자립적인 국가인 베트남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틀 내에서 베트남이 지역 및 국제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지위와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는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항상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뉴질랜드 첫 공식 방문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총리와 베트남 고위 대표단에게 보여준 국가적 정체성이 담긴 따뜻한 환영에 대해 총독과 뉴질랜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 과 베트남 고위 지도자들의 인사를 총독에게 정중하게 전달했습니다.
같은 날 아침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와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팜 민 찐 총리는 지난 50년간 양국 관계가, 특히 202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더욱 깊고 실질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측은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뉴질랜드 관계를 증진하고 심화시키며, 인적 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우호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며, 직항편 운항 재개를 조속히 검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가 뉴질랜드 총독 신디 키로 여사를 만났습니다. 사진: 즈엉 지앙 - VNA
이번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측이 집중해야 할 6가지 협력 분야를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확대, 양자 협력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이행, 무역 및 투자 촉진, 장학금 증액을 포함한 교육 및 훈련 협력 심화, 녹색 경제 구축, 지속 가능한 개발, 환경 보호 협력, 문화 교류 강화, 노동 협력 촉진 등이 포함됩니다.
팜 민 찐 총리는 뉴질랜드가 베트남 공동체가 뉴질랜드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우호 증진과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디 키로 총독은 베트남 공동체를 항상 지지하고 보살펴 주며, 공동체가 뉴질랜드 건설에 힘을 모아 뉴질랜드의 민족 정체성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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