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캄보디아의 전 총리 삼데크 테초 훈 센은 앞으로 그의 아들, 즉 새 총리 훈 마넷의 생명이 위험할 경우 다시 총리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데크 테코 훈센 캄보디아 총리 (출처: 신화통신) |
수도 프놈펜 제3순환도로 개통식에서 훈센 총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아들이 위협받는다면 총리직으로 복귀할 것임을 경고하고 싶습니다. 그런 후에야 누가 차기 총리가 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프뉴스 (캄보디아)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이를 통해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고, 국민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8월 3일, 캄보디아 총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영 방송을 통해 자신이 물러나 아들인 훈 마넷 장군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총리를 임명하는 왕실 칙령은 8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훈센 총리는 8월 22일에 해임될 예정입니다.
7월 26일, 훈센 총리는 거의 40년간의 집권 끝에 사임하고 장남에게 "왕좌"를 물려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훈센 총리의 이러한 발표는 그가 이끄는 캄보디아인민당(CPP)이 7월 23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나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지도자 중 한 명인 훈 센 총리는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인 안정의 시작이자 캄보디아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훈 센 총리는 캄보디아 총리직을 사임한 후에도 정치 활동에 계속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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