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모디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미국을 방문하며 양국 간 무역 및 산업 협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로이터) |
인도 총리실은 6월 21일 모디 총리가 미국 의회 합동 회의에서 연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더는 인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여러 주요 CEO들을 만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디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미국의 고위 지도자들 간의 논의는 양자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G20, QUAD, 인도 태평양 경제협력체(IPEF) 등 다자간 포럼에서 양측 간 조율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모디 총리는 또한 이번 미국 방문이 민주주의, 다양성, 자유라는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뉴델리와 워싱턴은 공동의 세계적 과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더욱 굳건히 협력할 것입니다.
앞서 6월 19일, 모디 총리는 두 나라 간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방문 전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과의 인터뷰에서 모디 총리는 "인도는 더 높고, 더 깊고, 더 광범위한 역할을 맡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취임 이후 모디 총리는 미국을 다섯 차례 방문했지만, 이번이 첫 국빈 방문입니다.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은 미-인도 양자 관계의 전환점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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