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항더우 워터타워는 건축가와 예술가 그룹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처음으로 방문객들에게 공개됩니다.
거의 130년 된 건축물인 항더우 워터타워는 호안끼엠 구의 항탄, 항르옥, 항지아이, 항더우, 꽌탄, 판딘풍의 옛 거리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축가 까오 테 안, 예술가 응우옌 득 프엉, 그리고 동료들로 구성된 디자인 팀은 동양적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가지 핵심 설치 시스템을 통해 이 작품을 예술 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사운드 설치는 자연 속 물소리를 재현하고, 조명 설치는 도시 폐기물을 재활용한 사물들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삶에서 물이 차지하는 역할, 인간과 자연의 연결, 그리고 도시 지역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항더우 워터타워의 투시도 사진. 사진: BTC
항저우 워터타워의 예술 설치는 2023년 하노이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페스티벌(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건축가와 예술가들은 이 장소 외에도 지아럼 철도 공장, 하노이 기차역, 롱비엔 기차역, 롱비엔 다리 등 역사적 건물과 유적지에 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축제 기간 동안 전시했습니다.
항저우 급수탑은 1894년에 건설되었으며, 프랑스가 건설한 하노이의 고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옌푸 정수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은 두 개의 급수탑으로 보내져 도시 전역의 파이프를 통해 공급됩니다.
역사학자 즈엉 중 꾸옥(Duong Trung Quoc)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유럽 관리들과 군인들이 모이는 고대 성채 지역과 36개 거리의 주거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항 다우(Hang Dau)와 돈 투이(Don Thuy, 딘콩짱(Dinh Cong Trang) 거리 끝)에 두 개의 급수탑을 건설했습니다.
급수탑은 돌무더기로 지어졌으며, 지름 19m, 높이 3층, 원통형으로 지붕은 원뿔 모양이고 가운데에는 피뢰침이 있습니다. 8개의 석조 벽 위에는 1,250m³ 용량의 거대한 강철 물탱크가 있으며, 위아래로 이어지는 파이프 시스템에는 철제 밸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러 차례 보수 공사를 거쳤지만, 1층 창문 17개는 봉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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