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오전,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즈엉 득 투안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및 인프라 개발 기업 중 하나인 인도의 라르센 앤 투브로 그룹(L&T) 대표단을 환영하고 이들과 협력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
이 자리에서 L&T 중공업 인프라(L&T Heavy Industry Infrastructure)의 나라얀 M. 베르네카르(Narayan M. Vernekar) 이사는 하노이 도시철도 인프라 개발 사업 참여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L&T가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식 철도 노선 건설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베트남의 기술 국산화 및 고급 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즈엉 득 뚜언 부위원장은 하노이시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L&T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하노이시가 정책 개혁, 준비 작업 강화,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T와 같은 국제 기업과의 협력은 하노이시의 도시철도 프로젝트 실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30년까지 하노이 수도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따르면, 하노이 시는 총 413km 길이의 도시철도 10개 노선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총 투자 자본금은 37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2024-2030년, 2031-2035년, 그리고 2036-2045년의 세 단계로 나뉩니다. 이는 하노이를 현대 수도로 발전시키고, 주변 지역과 긴밀히 연결하며, 사회 경제적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려는 원대한 포부입니다.
현재 하노이는 깟린-하동 도시철도를 상업 운행 중이며, 년-하노이 철도역 노선, 남탕롱-쩐흥다오 노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들은 모두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투자은행(EIB), 일본국제협력단(JICA) 등 국제 공적개발원조(ODA) 차관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습니다.
L&T는 인프라 건설, 에너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는 인도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인도는 물론 카타르, 이집트, 모리셔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도시 철도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L&T는 전 세계적으로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에 있어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따라서 하노이와 L&T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도시철도 사업은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도시철도 시스템을 남북 고속철도 등 전국 주요 철도 노선과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같은 주요 교통 관문과 연결함으로써, 동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라얀 M. 베르네카르(Narayan M. Vernekar) 국장은 베트남의 다른 고속철도 노선에도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L&T가 지속가능한 철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베트남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트남이 교통 인프라 개발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노이 지도자들과 라센앤투브로 그룹 간의 회담은 도시 철도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많은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L&T와 같은 선도적인 국제 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하노이는 현대적이고, 연결성이 뛰어나며,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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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inhtedothi.vn/tap-doan-an-do-tim-co-hoi-phat-trien-duong-sat-do-thi-tai-ha-no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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