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5세 주자 피오나 오키프는 42.195km의 첫 달리기에서 미국 올림픽 선발전 기록을 깨고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2월 3일 올랜도 트랙에서 오키프는 2시간 22분 10초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올림픽 마라톤 대표팀 예선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전 여자부 기록은 2012년 휴스턴에서 샬레인 플래너건이 세운 2시간 25분 38초였습니다.
피오나 오키프가 2024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우승했습니다.
2시간 18분 29초로 미국 여자 마라톤 기록 보유자인 에밀리 시슨과 다코타 린드부름이 오키프의 뒤를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상위 3명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여자 대표팀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잘 달릴 줄은 생각 못 했어요." 오키프는 이번 여름 파리 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우승 후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10km에서 스스로를 가다듬고 진정하라고 다짐해야 했어요."
1998년생인 오키프는 주로 5,000m와 10,000m를 달립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올랜도에서 열린 올림픽 선발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생애 첫 마라톤에서 이 종목에서 우승한 최초의 여성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키프는 30km를 달린 후 무리에서 벗어나 시슨보다 32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시슨은 2021 도쿄 올림픽에서 10,000m를 달린 후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키프는 스프린트 당시의 감정에 대해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파리에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듣기 시작했죠. 하지만 제 뒤에는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조금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2월 3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올림픽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피오나 오키프. 사진: USA Track & Field
오키프는 올림픽 선발전 우승으로 8만 달러를, 시슨은 6만 5천 달러, 린드부름은 5만 5천 달러를 받습니다. 이 상금은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보스턴 챔피언은 15만 달러를, 시카고와 뉴욕에서 비슷한 순위를 차지한 선수의 상금은 10만 달러, 도쿄는 9만 6,800달러, 런던은 5만 3,200달러, 베를린은 2만 2,600달러입니다.
남자 미국 올림픽 선발전에서 훈련 파트너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코너 맨츠와 클레이튼 영은 결승선을 통과하며 관중들과 함께 축하했습니다. 맨츠는 2시간 9분 5초로 1위를 차지했고, 영은 마지막 순간 양보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레너드 코리르는 2시간 9분 57초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홍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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