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는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습니다. |
하이두크 스플리트 감독 곤살로 가르시아는 노바 TV와의 인터뷰에서 "라키티치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의 조짐은 5월 19일 리예카와의 경기 후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라키티치는 벤치에 앉아 눈시울을 붉혔지만, 이후 공식 발표는 없었다고 팬들에게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하이두크의 계약이 7월 초에 만료되고 갱신되지 않자 그의 미래는 점차 불확실해졌습니다.
라키티치는 고국에서의 첫 시즌에 하이두크의 우승을 돕지는 못했지만, 39경기에 출전하여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선수로서 깊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팀의 실력과 경험, 그리고 라키티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가르시아 감독 또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 때문입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라키티치는 축구를 그만두지 않고도 하이두크에서스포츠 부디렉터로 부임하여 고란 부체비치 감독의 운영을 지원하는 관리직으로 이직할 예정입니다. 가르시아 감독은 전 제자의 전술적 감각과 축구적 사고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그는 똑똑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사무실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키티치는 스위스 컵 1회, 독일 컵 1회, UEFA 유로파리그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유러피언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라리가 4회, 스페인 국왕컵 4회 등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라리가에서 총 633경기에 출전하여 86골 105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10년 넘게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 온 기록입니다.
바젤에서 세비야까지, 바르셀로나에서의 정점을 지나 하이두크에서의 마지막까지, 라키티치의 선수 생활은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선수용 신발이 아닌,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험과 크로아티아 축구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znews.vn/rakitic-gio-ra-sao-post15656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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