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탄 손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마리아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무장관. (사진: 꽝 호아) |
7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58차 ASEAN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부이 타잉 손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필리핀 외무장관 마리아 테레사 라자로를 만났습니다.
부이 탄 손 부총리는 라자로 장관의 필리핀 외무장관 임명을 축하하며, 라자로 장관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과 지역 및 국제 협력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과 평화 , 안정, 자립,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지역 건설이라는 목표를 위해 양국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필리핀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사로 장관은 지난 5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필리핀은 항상 베트남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협력 모멘텀을 유지하고, 특히 ASEAN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이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발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확보, 소지역 개발, 개발 격차 해소 등 전략적 현안에서 연대와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사진: 꽝호아) |
양측은 최근 베트남-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긍정적인 진전을 높이 평가하고, 고위급 방문 및 접촉 유지와 양자 협력 메커니즘의 효과성 증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국방·안보, 경제·통상, 해양·교육·훈련,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장관은 상호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정세를 논의하고, 유엔, ASEAN 등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deputy-prime-minister-of-foreign-affairs-bui-thanh-son-tiep-bo-truong-ngoai-giao-philippines-3203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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