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오전, 호치민시 1군 람선 공원에서 " 하이퐁 - 프랑스 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 전시회는 하이퐁시 인민위원회가 프랑스-베트남 건축 아카데미,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주최했습니다.
"오늘의 건축 유산, 내일의 번영"을 주제로 한 사진전 "하이퐁 - 프랑스 유산"은 하이퐁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65점의 사진 세트(570장)를 선보입니다. 또한 , 수교 51주년(1973-2024)과 베트남-프랑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1주년(2013-2024)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1888년에 설립된 하이퐁 시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숱한 역사의 부침을 겪으며 발전해 왔으며, 많은 건축물에 초기 프랑스 건축 양식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해안 지역에서 출발하여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항구 도시로 발전한 하이퐁 시는 베트남 3대 일류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도시의 모습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중심 도시 지역으로, 다양한 풍부한 문화가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건축, 문화, 예술 측면에서 큰 가치를 지닌 많은 전형적인 건축물이 모여 있습니다.
하이퐁 시내 중심부에는 300채가 넘는 빌라가 있으며, 그중 100채가 넘는 건축물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하이퐁에서 프랑스와 베트남이라는 두 문화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개막식에서 하이퐁시 외교부장인 응우옌 티 빅 중(Nguyen Thi Bich Dung) 여사는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하이퐁 - 프랑스 문화유산" 사진전의 목적은 국내외의 친구들에게 하이퐁의 시대별 계획, 공공 장소, 하이퐁의 귀중한 건축물 보존(도시 핵심 지역에 있는 프랑스 건축 작품 포함)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더 많이 제공하여 하이퐁시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지금부터 5월 29일까지 람손 공원(시립극장 앞)에서 열립니다.
퀸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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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sggp.org.vn/nhin-ngam-hai-phong-tai-tphcm-post7413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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