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는 9월 13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에 F-35 스텔스 전투기 25대를 공급하는 50억 6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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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F-35 전투기. (출처: CNBC) |
미국국무부는 의회에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F-35 전투기 25대와 엔진 및 관련 장비 판매에 대한 승인을 통보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지역적 침략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방위력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현재 및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은 "이번 장비 및 지원 판매 제안은 역내 군사적 균형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이번 판매는 핵심 동맹국이자 인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인 미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위 거래의 주 계약자는 록히드 마틴이 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국방부는 미국 국무부가 폴란드의 F-16 함대에 대한 유지 보수 서비스와 관련 장비를 제공하기 위한 3억 8,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승인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F-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형 무기 도입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공군은 F-35A의 재래식 이착륙 버전인 40대도 운용하고 있는데, 그중 한 대가 심하게 손상되어 조류와 충돌한 후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23년 3월 28억 5천만 달러 규모의 F-35A 전투기 추가 구매 계획을 승인했으며, 해당 구매는 2028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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