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최근 미국 정부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 그룹의 주요 지도자인 아흐메드 알샤라를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한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알-샤라는 아부 모하메드 알-골라니로도 알려져 있으며, 반군을 이끌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부에 대항해 큰 승리를 거두어 이 정권의 붕괴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알-샤라와 미국 국무부 근동 담당 차관보 바바라 리프가 회동하여 양측은 현상금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시리아의 재건과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알-샤라는 잠재적인 테러 집단이 시리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지역 파트너들에게도 위협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알샤라는 알카에다에 가담했지만, 테러 조직과의 관계를 끊고 다른 단체들과 연합하여 HTS를 결성했습니다. 2013년 미국은 그를 "세계 테러리스트"로 지정하고 그의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에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미국의 현상금 취소는 아사드 정권의 붕괴 속에서 시리아에 대한 워싱턴의 정책이 바뀌었음을 반영합니다.
하칸 피단 터키 외무 장관이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의 사실상 지도자인 아흐메드 알샤라를 만났습니다. 사진: 터키 외무부
또 다른 사건으로,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다마스쿠스에서 아흐메드 알샤라를 만나 시리아의 정치적 변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피단 씨는 10년이 넘는 내전 이후 시리아를 통일하고 안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국제 사회가 복구 및 재건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피단 씨는 터키가 시리아 정부의 국가 기관 재건과 시리아 난민 귀환 지원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시리아에 대한 제재가 가능한 한 빨리 해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러한 제재는 전쟁에서 회복 중인 시리아의 어려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알-샤라는 또한 그의 정부가 쿠르드족, 기독교인, 드루즈족 및 기타 종교 공동체를 포함한 시리아 사회의 소수 민족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피단과 알샤라의 회동은 시리아와 그 주변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시리아는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미국과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들이 수년간의 전쟁 이후 시리아의 회복과 재건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시리아는 현재 국가 기관 재건, 소수 민족 보호, 난민 위기 해결 등 여러 중요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리아의 새 지도자들은 10년이 넘는 전쟁 끝에 평화롭고 안정적인 시리아를 건설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헌법 제정을 추진하고 종교 및 민족 공동체의 다양성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터키, 미국 및 기타 지역 파트너와 같은 국가의 공약과 더불어 시리아는 평화와 국제 협력 환경 속에서 미래를 재건하고 재편할 수 있는 희귀한 기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Ngoc Anh (Newsweek, AJ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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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my-huy-treo-thuong-cho-thu-linh-moi-cua-syria-tho-nhi-ky-keu-goi-do-bo-lenh-trung-phat-toan-cau-post3269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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