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그란디스 2025, 독특한 SUV 룩으로 돌아온다

13년 만에 미쓰비시 그란디스가 완전히 새로운 5인승 소형 SUV로 유럽 시장에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미쓰비시 그란디스 2025는 르노 심비오즈의 리브랜드 버전으로, 동일한 CMF-B 플랫폼을 사용하며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유사점을 보입니다. 차량의 전장 x 전폭 x 전고는 4,413 x 1,797 x 1,575mm이며, 휠베이스는 2,638mm입니다.

르노 심비오즈와 플랫폼과 여러 세부 사항을 공유하지만, 미쓰비시 그란디스 2025는 여전히 미묘한 변화를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차량 전면부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 그릴과 은도금 디테일이 어우러져 더욱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헤드라이트는 심비오즈와 전체적인 디자인을 공유하지만, LED 주간 주행등은 개선되어 그란디스만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체는 19인치 알로이 휠과 앞문의 "HEV" 배지를 제외하고는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이는 미쓰비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차량 후면은 고성능 미쓰비시 에보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 클러스터로 더욱스포티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후면 범퍼는 프랑스 파트너사의 프로토타입과 유사한 가짜 에어벤트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025년형 그란디스는 5인승 모델에서도 최대 160mm까지 슬라이딩 가능한 2열 시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뒷좌석을 앞으로 밀면 트렁크 용량이 434리터에서 566리터로,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확장됩니다. 핸즈프리 전동 테일게이트 또한 주목할 만한 장점입니다. 키를 소지하고 뒷범퍼 아래에 발을 대기만 하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 차량에는 10.4인치 수직 터치스크린, Google Assistant, Google Maps, Google Play가 포함된 통합 Google 운영 체제, 무선 Apple CarPlay/Android Auto 지원 등 최신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Mitsubishi Motor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위치 확인 및 원격 잠금/해제 등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페르소(Perso), 에코(Eco),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중앙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그란디스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전자식 컬러 스위칭 기능을 갖춘 파노라마 선루프입니다.

사용자는 열과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투명에서 어둡게 전환할 수 있으며, 전면과 후면의 영역을 구분하여 편안함을 더하고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 차량에는 두 가지 하이브리드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옵션이 제공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은 1.3L 가솔린 엔진, 138마력,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사용합니다. 나머지 버전은 1.8L 자연흡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멀티모드 변속기, 그리고 1.4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풀 하이브리드(HEV)입니다. 이 시스템은 총 154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안전 장비 측면에서 미쓰비시 그란디스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Mi-Pilot, 사각지대 경고,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올해 말부터 유럽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영상 : 새로운 2025년형 미쓰비시 그란디스 SUV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출처: https://khoahocdoisong.vn/mitsubishi-grandis-2025-tro-lai-voi-dien-mao-suv-day-ca-tinh-post1552214.html